(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최고령·최연소 선수를 비롯해 화제의 인물은 누가 있을까.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최고령 선수는 호주의 승마 선수 메리 해나(67)다. 손자까지 둔 해나는 이번이 6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해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출전했다. 메달 기록은 없다.
역대 올림픽 최고령 여자 선수 기록은 1972년 70세의 나이로 승마 종목에 출전한 영국의 로나 존스톤이다.
반면, 최연소 선수는 시리아의 '탁구 신동' 헨드 자자(12)다. 자자는 지역 예선에서 42세의 '베테랑' 마리아나 사하키난(레바논)을 꺾고 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는 수영 대표팀의 이은지(15)다. 이은지는 여자 배영 100m, 200m와 계영 800m에 출전한다.
최고령 선수는 사격 대표팀의 진종오(42), 여자부 최연장자는 펜싱 플뢰레의 전희숙(37)이다.
역도에 출전하는 뉴질랜드의 로렐 허버드(43)는 성전환 선수 중 최초로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그는 생물학적 남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성을 전환했다.
허버드는 2017년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51㎏을 들어 합계 275㎏으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리우 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상반신 근육을 뽐냈던 통가의 피타 타우파토푸아(38)도 눈길을 끈다.
리우 때 태권도 선수로 나선 그는 평창 올림픽 당시 스키 선수로 변신했다. 이번에는 카누 선수로 도전했으나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태권도에서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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