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리머니 클럽'이 기부 미션에 성공해 세리머니를 적립했다.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만화가 허영만과 배우 이성경이 신입회원으로 함께해 지난주에 이어 1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홀파' 기부미션에 도전했다. 박세경 프로가 '세리머니 클럽' 부회장 양세찬과 골프 중계를 이어갔다.
41년 구력을 자랑하는 '골프 타짜' 허영만과 2.5개월 구력 '골프 신동' 이성경이 앞선 미션에서 400만 세리머니를 적립하며 박세리의 칭찬을 끌어냈다. 이성경은 경력보다 습득력이 빠르다고. 이에 기대감을 높인 이들은 4인의 총합이 파가 되어야 성공하는 홀파 기부미션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홀1에서 아쉽게 실패한 이들은 홀2에서 기회를 노리며 세리머니 싹쓸이를 다짐했다. 완벽한 티샷으로 허영만, 박세리, 김종국이 그린에 이성경이 엣지에 올려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종국이 파에 가장 먼저 성공해 박세리를 흐뭇하게 하며 찬밥신세에서 승부사로 등극했다. 더불어 골프 3개월 차 '골프 신동' 이성경이 연달아 파에 성공했고, 허영만, 박세리가 나란히 버디에 성공하며 '세리머니 클럽' 창단 이래 처음으로 홀파 기부 미션에 성공, 1000만 세리머니를 추가로 적립했다.
박세리는 "못할 거라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팀 역대 짱인 것 같아. 앞으로 쭉 없을 수도 있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1400만 세리머니를 적립한 네 사람은 추가 세리머니 적립을 위해 홀3으로 향했다. 홀3은 해저드를 피해 페어웨이에 올리는 것이 관건. 박세리의 꼼꼼한 지도 덕에 김종국과 이성경의 성장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허영만은 가장 먼저 홀3 파에 성공해 41년 구력의 관록을 자랑, 분위기를 고조시켰지만 아쉽게 홀파에 실패했다.
마지막 홀에서는 믿고 보는 티샷 허영만부터 김종국, 이성경까지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내며 열기를 더했지만 결국 추가 적립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 1400만 세리머니 적립에 성공한 이들은 즐거운 동호회 뒤풀이로 회포를 풀었다. 선수 시절 나태해질까 봐 한 번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모든 걸 참았다는 박세리의 고백에 이성경 역시 큰 딸로서 책임감과 부담에 마음껏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몰랐다고 공감했다. 이어 허영만이 회원들을 순식간에 그려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허영만, 이성경은 정회원에 등극하며 이날의 쾌거를 자축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은 은퇴 후 약 5년 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골프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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