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태권도 대표 피타 타우파토푸아는 23일 개막하는 2020도쿄올림픽에 태권도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당시 타우파토푸아의 모습. /사진=로이터
2020도쿄올림픽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이미 몇몇 경기들이 일정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메달레이스는 이미 시작됐다.
이번 올림픽 참가 선수들 중에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리우하계올림픽에 이어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상반신 근육을 과시해 '통가 근육남'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피타 타우파토푸아는 이번 도쿄올림픽에도 나선다. 벌써부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우파토푸아는 리우에서 태권도 선수로 출전했고 평창에서는 스키 선수로 나섰다. 당초 이번 도쿄올림픽에는 카누 선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출전권을 얻지 못해 출전이 무산될번 했지만 지난 2월 태권도에서 극적으로 티켓을 획득했다.


호주 승마 대표 메리 해나는 67세로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해나는 손자까지 두고 있다. 그는 지난 지난 1996아틀란타대회부터 2016리우대회까지 2008베이징대회를 제외하고 줄곧 참가했다. 다만 메달 획득 기록은 없다. 반면 최연소 선수는 시리아 탁구 대표 헨드 자자로 알려졌다. 자자는 나이는 12세다.

범위를 우리나라 선수단으로 좁히면 최고령 선수는 사격의 진종오다. 진종오는 42세로 이번이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로 올림픽 메달만 6개를 획득한 바 있다.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는 수영의 이은지다. 15세인 이은지는 이번 대회 배영 100m와 200m, 계영 800m 등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초로 성전환 선수도 참가한다. 로렐 허버드(뉴질랜드)는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여성으로 성전환했다. 뉴질랜드 대표팀 자격을 얻는 과정에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허버드는 이번 대회 뉴질랜드 역도 대표팀의 일원으로 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