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방역수칙을 어긴 구단과 선수를 대상으로 23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진=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어긴 구단과 선수를 대상으로 23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KBO는 지난 22일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방역 지침 위반 관련 상벌위를 연다”고 밝혔다. 상벌위에 회부된 구단과 선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키움 히어로즈 선수 2명과 한화 이글스 선수 2명이 대상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선수들은 소속 구단에서도 상벌위에 회부될 전망이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호텔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허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선수들이 속한 한화와 키움 측은 해당 선수들이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에 따르면 한화와 키움 선수 총 4명, 은퇴 선수 1명, 일반인 여성 2명 등 총 7명은 지난 5일 같은 공간에 머물렀다. 키움 선수 1명, 한화 선수 1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 사적모임 제한 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강남구는 규정을 위반한 나머지 5명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했다.

KBO는 앞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NC 다이노스 소속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 선수에게 72경기 출장 정지를 내렸다. 벌금 1000만원도 함께 부과했다. 더불어 NC 구단에게도 선수단 관리 책임을 물어 제재금 1억원을 부과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