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림픽 한식 도시락'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진=뉴스1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올림픽 한식 도시락' 논란에 생각을 밝혔다.

지난 22일 황교익은 페이스북에 일본 측에서 올림픽 기간 따로 도시락을 공급받는 한국 선수단의 행동을 비판하는 기사를 공유했다. 선수단이 원산지를 확인하고 방사능 측정검사를 한 식자재로 도시락을 만들자 일본 측이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위생과 건강 문제만이 아니지요. 선수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크지요"라며 "형편만 된다면 모든 국가에서 자국의 선수에게 자국의 음식을 먹이려고 할 것입니다. 메달이 중요하잖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올림픽을 잔치라고 하면서 손님이 따로 음식을 싸 가지고 간다는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네요. 올림픽 주최 국가에서 각국 선수단이 원하는 음식을 내어놓으면 더없이 좋을 것인데 인력과 비용 문제가 있어 쉽지 않겠지요"라며 "잔치는 주인과 손님들이 서로 기분 좋은 얼굴로 대해야 하지요. 이번 올림픽은 잔치 분위기가 전혀 아니네요. 뭔 말이 그리 많은지"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