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021.3.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났다.
24일 삼성화재 구단에 따르면 선수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소속 선수 1명씩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면서 "양 구단 팬들과 배구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양 구단에 따르면 이들 선수 2명은 한 선수의 자택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과 지인의 친구들까지 총 8명이 저녁 모임을 가졌다. 명백한 방역 수칙 위반이다.

이중 지인 1명의 이상 징후 발생 및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선수들도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두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삼성화재 선수단 전체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사태가 마무리되는가 싶었으나 이날만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최초 확진자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 소식에 삼성화재 선수단 및 전 직원은 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다시 PCR 검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다시 추가 확진자가 나온다면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KOVO(한국프로배구연맹)컵대회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7일 오전 상벌위를 열어 삼성화재 선수 1명과 KB손보 선수 1명에 대해 징계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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