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에페 박상영(오른쪽)이 개인전 16강에 진출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할 수 있다' 박상영(26·한국체대)이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첫 경기를 통과했다.
박상영은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32강전에서 미국의 제이콥 호일에 15-10으로 승리했다.

박상영은 시작과 동시에 먼저 실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이후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끌고 갔다.


1피리어드를 6-2로 앞선 채 마친 박상영은 2피리어드에 압도적인 기량으로 호일과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급해진 호일이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집중력있게 빈틈을 파고들어 점수를 쌓았다.

12-3으로 크게 앞선 채 3피리어드를 맞이한 박상영은 호일에게 거센 추격을 허용하며 14-10까지 쫓겼지만, 침착하게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면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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