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5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직원이 냉풍기 바람을 쐬고 있다. 2021.7.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국 3단계 즉각 시행이 어렵다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용해 시행일을 당초 26일에서 27일로 조정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참고자료를 통해 "앞서 대통령 모두 발언에서 전국 3단계 조치가 내일(26일)부터로 밝혔으나, 중대본 회의 논의 과정에서 화요일(2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비수도권 방역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결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전국 일괄 3단계 적용을 결정했다.


단, 시행일은 당초 26일로 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지자체에서 즉시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기함에 따라 27일부터 전국에서 3단계를 동시 시작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487명으로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422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546명으로 전체의 38.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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