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도 간판 아베 히후미.©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일본 유도 스타 아베 히후미(24)-아베 우타 남매가 같은날 동반 금메달을 따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아베 우타는 2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펼쳐진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52㎏급 결승에서 아망딘 부샤르(프랑스)를 연장전 접전 끝에 곁누르기 한판승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타에 이어 경기에 나선 오빠 아베 히후미도 유도 남자 66㎏급 결승전에서 바자 마그벨라슈빌리(조지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매 선수가 같은날 나란히 금메달을 딴 건 올림픽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히후미-우타 남매는 일본 유도가 공들여 키운 인재들이다. 히후미가 세계랭킹 5위고, 우타는 세계랭킹 2위다. 일본 유도는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명성을 쌓은 남매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왔다.

2018 바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매 최초 동반 금메달을 딴 남매는 3년 뒤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 무대에서도 동반 금메달을 수확하며 전성기를 열었다.


일본 유도 간판 아베 우타.©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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