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올림픽대표팀 오진혁이 개인전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남자양궁 단체전 4강 일본과의 경기에 나선 오진혁의 모습. /사진=뉴시스
도쿄올림픽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이 64강을 가볍게 통과하고 대회 2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오진혁은 29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모하메드 하메드(튀니지)를 6-0(27-25 27-23 29-25)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은 도쿄에서 개인 통산 두번째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진혁은 지난 26일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함께 대회 2관왕도 정조준했다.


오진혁은 1세트에서 27점을 쏴 25점에 그친 하메드를 꺾고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2세트에서도 27점을 기록하며 승리해 세트 스코어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오진혁은 3세트에서도 10점 2방을 쏘는 등 29점을 기록해 25점의 하메드를 여유 있게 꺾고 32강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