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위중증·치명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중이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고3 수험생, 교직원 등이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은나 뉴스1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위중증·치명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이날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단장은 4차 대유행에 맞물려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 중인 데 대해 "위중증, 치명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고 있다"며 "아직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확진자가 늘고 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정 청장은 델타 변이가 먼저 유행했던 다른 국가들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영국이나 캐나다에서는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에 비해 위험을 1.8~2배 높인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한 사망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국내도 델타 변이의 확산과 위중증 사례, 사망이 증가할 수 있는 데 대한 대비와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정 청장은 "국내서도 위중증 사례가 늘고 있다. 오늘도 290여명의 사례가 보고 됐다. 특히 60대 이상은 예방접종을 통해 감소했지만 40~50대의 장년층에서의 위중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하고 방역수칙을 통해서 위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