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쌍용차 인수전 참여를 선언한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제조사다.
지난 2015년 10월 한국화이바의 차량사업부를 인수해 설립됐으며 2017년 5월 사명을 주식회사 TGM에서 현재의 에디슨모터스로 바꿨다.
현재 생산되는 차종은 전기버스 ▲SMART 110 ▲SMART 110H ▲NEW FIBIRD CNG(Euro6) ▲SMART 110HG(Euro6) ▲SMART T1(전기트럭) 등 5종이다.
에디슨모터스는 2022년부터는 전기 승용차, 전기 SUV, 전기 RV, 12m 전기고상버스, 전기 공항버스, 2.5톤~30톤 전기트럭, 전기청소차, 전기트랙터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쌍용차 인수전 참여를 선언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해 3~5년 내에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할 자신이 있다며 테슬라, 토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과 경쟁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에서 “토요타, 폭스바겐, 테슬라 등과 정말 경쟁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중소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사모펀드와 손을 잡았다 해도 1조원에 달하는 몸값의 쌍용차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기준 자본금 344억7302만원, 매출 897억8763만원, 영업이익 27억5897만원, 당기순손실 15억5727만원을 기록했다. 대주주는 지분 92.83%를 보유한 모기업 에너지솔루션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