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마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입장한 백인 남성이 마트 직원과 다른 손님들에게 혼쭐이 났다. /사진=트위터
미국의 한인 마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입장한 백인 남성이 매장 직원과 다른 손님들의 반발에 밀려 혼쭐이 났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백인 남성이 막무가내로 한인 마트에 입장하려하자 이를 제지하는 마트 직원과 다른 손님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인 직원은 백인 남성을 향해 "당신은 법을 어기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백인 남성은 이를 거부하고 직원을 밀치는 등 폭력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때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중년의 여성 고객들이 한인 직원과 합세해 백인 남성의 이러한 행동을 제지했다. 이에 백인 남성이 여성 고객들까지 위협하자 한인 직원이 용감하게 그의 앞을 막으며 "내 고객들에게서 떨어져라. 내 몸에도 손을 대지 말라"고 외쳤다.

결국 실랑이 끝에 백인 남성은 가게를 떠났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마트 직원과 여성 손님들의 용기가 대단하다는 내용의 의견을 남겼다.

LA카운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트 등 시설을 입장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