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모든 연방정부 공무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도미니크 르블랑 캐나다 내무부 장관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종식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신 의무화 조치는 캐나다가 경제를 완전히 재개방하고 수천 명의 노동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접종 수준에 도달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30만명에 달하는 연방정부 공무원에 대한 백신 접종 시한은 앞으로 몇 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르블랑 장관은 "우리는 연방정부 공무원들이 이 의무 규정을 준수하기를 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준 캐나다 인구 3800만명 중 약 71%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했으며, 62%는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캐나다 정부는 한국인을 비롯해 백신 접종을 마친 세계 관광객에게 오는 9월7일부터 국경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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