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이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2021.6.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송은범(37)이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LG는 15일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내야수 이영빈을 등록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송은범이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측부 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은범은 지난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9회초 LG의 5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무릎을 크게 다쳐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됐다.


송은범은 김재유를 공 2개로 투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지만 이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통증을 느껴 쓰러졌다. 스스로 일어서지 못한 송은범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직 수술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류 감독은 "송은범의 무릎 상태를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수술은 그 이후에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19년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은 송은범은 불펜의 한 축을 맡았다. 올해도 35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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