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왕은 20일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부총리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이 전임 총리가 사임한지 4일만에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61) 부총리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앞서 무히든 야신 총리는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패 등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이스마일 신임 총리는 무히든 총리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과 부총리를 지냈다.


왕궁은 이날 "이스마일 부총리가 의원 222명 중 114명의 지지를 받아 과반을 확보했다"며 "21일 총리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마일 총리는 부패 문제로 실각한 나집 라작 총리 정권이후 3년간 3번째 바뀐 총리이다. 정가에서는 신임 총리 역시 당내 기반이 취약해 말레이시아의 정정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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