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가 개발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유증상 코로나19 감염을 위약대비 77%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위치한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본부 전경. /사진=로이터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이어 치료제 개발도 눈앞에 뒀다.

지난 20일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임상시험(3상)에서 유증상 코로나19 감염을 위약대비 77%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 항체치료제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캡처.
해당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항체치료제인 'AZD7442'에 대한 임상시험은 5197명을 대상으로 미국, 영국,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등 87곳에서 진행됐다. 치료제를 투약받은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75% 이상은 백신 접종 후에도 면역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면역억제환자, 심혈관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자로 구성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들 참가자들은 약 2대1 비율로 AZD7442 300밀리그램 또는 위약을 각각 두 차례 투약받았다. 임상시험 결과 AZD7442 투약군은 위약 투약군 대비 유증상 코로나19 발병률이 77% 낮았으며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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