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모터사이클 선수 미구엘 올리비아가 의붓동생 안드레아 피멘타와 11년 동안 비밀 연애 끝에 결혼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은 올리비아(오른쪽)와 피멘타의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의붓동생과 11년 동안 비밀 연애 끝에 결혼한 포르투갈 모터사이클 선수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모터사이클 스포츠 최고 대회인 그랑프리 모터사이클 레이싱에서 레이서로 뛰고 있는 미구엘 올리비아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구엘 올리비아는 지난달 의붓동생 안드레아 피멘타와 결혼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올리비아의 아버지와 피멘타의 어머니가 결혼하면서 13년 전 각각 13세, 12세일 때 의붓남매가 됐다. 하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이들은 가족들 몰래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윽고 지난 2019년 올리비아는 포르투갈 TV 프로그램을 통해 의붓동생과의 교제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그는 "내가 의붓동생에게 반했다"며 "사랑이 있기 전에는 위대한 우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시점에는 그것이 우정이 아니라 강한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올리비아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여기에 지난 13일에는 피멘타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올리비아는 "우리 삶을 특별한 동반자와 함께하게 됐다"며 "빨리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올리비아의 아버지는 "아들이 평생을 함께할 여자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