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한 여성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맞고 있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3차 부스터 샷을 실시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적용 대상자를 3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로 확대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성명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 부스터샷 대상 연령을 종전의 40세에서 30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는 전염병 전문가들과 역학 대책 위원회 및 백신 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스터샷은 최소한 5개월 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접종된다. 이번 결정은 부스터샷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은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아 델타 변이의 확산세를 둔화시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일일 확진자 수는 16일 8730명을 기록한 후 22일에는 6668명, 23일에는 5899명을 기록했다.


현재 이스라엘의 기초 감염재생산지수(Rt)가 1 미만이다. 기초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새로 감염시키는 확진자 수를 뜻한다. 지수 1을 웃돌면 유행이 확산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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