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이 현재까지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4000명 이상의 미국 여권 소지자들과 그 가족들을 대피시켰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우리는 아프간 주재 미국 대사관에 등록된 미국인들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이 아프간에 있는지 확인하고 그곳을 떠나고 싶다면 대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에서 대피하는 미국인들의 숫자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까지 미군은 2500명의 미국인들을 아프간에서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백악관은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지난 14일 이후 미국은 아프간인을 포함해 약 4만8000명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언팩] 지금 달러 사야 하나…환율 변동의 방정식 / 임신중지약 '미프진' 도입되나](https://i.ytimg.com/vi/rdwHE0omcGE/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EC%9A%B0%EC%B8%A1%20%EC%B5%9C%ED%95%98%EB%8B%A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