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다운타운 보이즈 트위터

멤버 루카스의 데이트 사기논란에 이어 NCT 127가 이번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몬스터트럭은 지난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먼저 다운타운 보이즈의 포스터를 허가 없이 수정하여 사용한 건에 대해 해당 아티스트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깊은 사과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몬스터트럭은 "이번 자체 콘텐츠의 미술을 의뢰받고 진행 단계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꾸민 공간을 콘셉트로 다양한 아트웍 이미지를 벽면에 배치하고자 했습니다. 평소 다운타운 보이즈의 팬이었던 자사 디자이너 직원은, 그래픽 원본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이것이 해당 프로젝트의 배경 소품으로 사용되었을 때 이미지의 무드와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몬스터트럭은 "수정 작업을 거치며 해당 그래픽이 오마주 형식으로 작용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운타운 보이즈와 원본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품을 훼손하게 되었습니다. 몬스터트럭 소속 직원의 불찰로 인해 이번 프로젝트를 의뢰한 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도 피해를 끼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업체는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검수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원작자인 다운타운 보이즈는 NCT 127의 이미지와 다운타운 보이즈의 포스터를 동시에 올려 "NCT가 2016년 우리의 포스터를 직접 훔친 건가?"라고 공론화해 논란이 가중됐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NCT멤버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가 "루카스는 남자 꽃뱀이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루카스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