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가 다음달 추석 연휴에 대비해 오는 31일 이전까지 해당 기간 방역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전통시장 모습. /사진=뉴스1
정부가 다음달 18일부터 22일 추석 연휴에 대비해 오는 31일 이전까지 추석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재연장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일부 지역 제외 비수도권 3단계가 적용된 상태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6일 오전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방역대책은 오는 31일 이전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시점을 31일 이전으로 설정한 것은 이날부터 추석 연휴 이동을 위한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 반장은 “일일 확진자가 2000명 이상을 기록한 적이 다수 있지만 접종률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추석엔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돼 방역상황과 접종률, 확진자 추이 등을 감안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사례를 고려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박 반장은 “이스라엘이나 영국 사례를 보면 접종률이 높아졌음에도 확진자가 현격히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완전 접종률이 70%를 넘어가는 것과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게 상관관계를 가지므로 이를 감안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