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밝히기 위해 미국을 조사할 것을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요청했다. 사진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WHO 본부 전경. /사진=로이터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규명을 위해 미국을 조사해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촉구했다.

26일(한국시각) 중국 중앙통신(CCTV)·둥왕 등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기원 규명을 위해 미국을 조사할 것을 WHO에 공식 요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제네바 대표부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 내 시설들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천쉬 제네바 주재 중국 대사는 해당 서한에서 포트 데트릭 육군 시설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바이오 연관 연구사례와 사고 의혹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대사는 "미국이 바이러스 연구의 최대 지원자이자 시행자"라며 "공평·공정 원칙에 입각해 기원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미국이 코로나19 중국 기원설을 제기하자 이에 맞서 미국 내 각종 시설을 코로나19 기원으로 지목하며 의혹을 제기해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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