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소방청은 국립소방박물관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은 소방의 변천과 발전에 대한 역사적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5000㎡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설계 방향·컨셉 제안 및 과업수행방법을 제시하는 '제안공모' 형태로 진행한다.
소방청은 오는 10월에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업무 이해도, 제안기술, 수행계획, 유사실적 등을 기준으로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설계자에게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설계용역 수행권이 부여된다. 여타 제안자는 취득 점수가 높은 순으로 보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건축설계는 향후 선정될 유물전시 공사업체와 함께 10월부터 약 300일간 진행된다. 건축공사는 2022년 11월 중 착공해 2024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소방박물관이 없는 우리나라에 뒤늦게 건립되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로 훌륭한 박물관 설계가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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