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한 약사가 주사기에 담긴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서 검은 이물질을 발견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일본 도쿄 선별진료소에서 접종을 준비하는 한 관계자. /사진=로이터
일본에 공급된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전에 발견된 것과는 생산번호가 달라 일본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같은날 오후 2시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한 약사가 주사기에 담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서 검은 이물질을 발견했다. 해당 백신의 로트 번호(제조공정 식별코드)는 ‘3005286’으로 약 3790명에게 접종됐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자 같은 시기와 제조라인에서 만들어진 약 160만회 분량을 사용 중단했다. 이번에 이물질이 발견된 모더나 백신은 이미 사용 중단된 백신과는 로트 번호가 다른 제품이다.


오키나와현과 군마현에서도 전날 모더나 백신에서 검은 이물질이 발견됐다. 당시 후생노동성은 해당 백신 내 이물질은 고무마개 파편이 섞인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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