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1일(현지시간)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 우주센터에서 영국의 억만장자인 71세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을 태운 버진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가 우주를 향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우주를 향한 여정에 제동이 걸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지난 7월 브랜슨의 우주 관광 당시 비행선의 하강 경로 이탈 여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버진 갤럭틱의 비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FAA는 지난 1일 버진 갤럭틱 우주 비행선이 지난 7월비행 당시 1분 41초간 지정된 영공을 벗어났다며 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FAA는 "이번 사고와 관련된 사안이 공공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할 때까지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의 비행을 금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브랜슨 회장은 지난 7월 11일 자신이 창업한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약 20분간 우주에 머물다 지구로 귀환했다.

FAA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버진 갤럭틱은 향후 실험 발사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버진 갤럭틱은 9월 말이나 10월 초에 또 다른 비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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