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서 3주 동안 약 50만명의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 세인트 매튜 학교 학생들.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어린이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CNN방송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소아과학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서 3주 동안 약 50만명의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9~26일에는 최소 20만3962명이 감염됐다. 이는 지난 6월말 한 주간 어린이 확진자수가 약 85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늘어난 수치다.

CNN 의학분석가인 조나단 라이너 박사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모든 어린이들에게 바이러스가 만연하고 있다. 그들에겐 다른 보호막이 없다"며 "학교 마스크 의무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학생 대상 백신 의무화 방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며 "수십년 동안 우리는 소아마비·홍역·간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에게) 예방접종을 해왔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