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러드 스콧 2021.01.12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의 저명한 기상캐스터 윌러드 스콧이 4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CNN은 이날 NBC 뉴스쇼 '투데이'의 간판 방송인 스콧이 고향 버지니아주(州)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동료 알 로커(67)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는 딸 샐리와 메리, 사랑스러운 아내 파리를 포함한 가족의 품에서 87세 나이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34년생 스콧은 1950년 NBC 산하 워싱턴D.C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을 시작해 2015년 은퇴 직전까지 라디오 진행자, 어린이 프로그램 캐릭터, 현지 기상캐스터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특히 스콧은 1963년 처음 탄생한 맥도날드 광대 마스코트로 활약하며 70년대 초반까지 유명세를 탔다.

맥도날드 측은 당시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광대 보조' 캐릭터를 열연한 스콧을 보고 마스코트를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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