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호주에서 20대 남성이 상어에 물려 죽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은 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6시간 떨어지 코프스 하버 인근 에메랄드 비치에서 2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상어에게 물려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구급대원은 이날 오전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헬기를 동원해 현장에 오전 11시께 도착해 인근 서퍼와 구경꾼들의 도움을 받아 피해자를 구조했지만 살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 앰뷸런스 감독관인 크리스 윌슨은 "구급대원을 비롯해 현지 서퍼 등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도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코프스 하버 구조대는 사건 이후 에메랄드 비치와 주변 해변에 대해 출입을 금지시켰다.

호주 타롱가 보존 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올해 호주 해역에서 발생한 두번째 치명적인 상어공격에 의한 사건이다.


호주 당국은 지난해 총 26건의 상어 공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8건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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