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애덤스 (가디언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39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던 프랑스의 축구선수가 끝내 깨어나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6일 로이터·AFP통신은 1970년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장 피에르 애덤스가 이날 73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1948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태어난 애덤스는 님 올랭피크와 니스, 파리 생제르맹 등 명문 구단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마리위스 트레소르와 콤비를 이뤄 '더 블랙 가드'라는 듀오를 이뤘다.


그는 1982년 무릎 수술을 받던 도중 마취사가 치명적인 양의 마취제를 투여하면서 뇌 손상을 겪었고 의식을 잃고 말았다.

영국 BBC는 그의 수술을 집도한 마취사는 1990년대 중반이 돼서야 집행유예 1개월과 벌금 750유로(약 100만원)의 처벌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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