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50대 남성이 코인빨래방에서 여학생 속옷을 훔쳐 적발됐다. 그의 자택에서 여성 속옷 730벌이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 (야후재팬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일본의 한 50대 남성이 코인빨래방에서 여학생의 속옷 등 의류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5일 야후재팬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라타 데츠오(56)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 오이타현 벳푸시의 한 코인빨래방에서 여학생 속옷 6벌과 기타 의류를 훔치다 적발됐다.

절도 혐의로 체포된 우라타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이 그의 자택을 추가 조사한 결과, 여성 속옷이 무려 730개나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


벳푸시 경찰국 대변인은 "몇 년간 이렇게 많은 수의 팬티를 압수해보긴 처음이었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그러면서 우라타의 여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에서는 속옷 절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분홍색 커튼이 달린 집을 노려 여성용 속옷 425점을 훔친 36세 무직 남성이 절도 및 주거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일본에 거주하는 태국 국적 이삿짐 아르바이트생이 여성 속옷 하의를 훔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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