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2000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수칙 일부 완화가 포함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 연장 시행된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일대에서 오후 10시가 되자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20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등 추석을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부터 밤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859
명이다. 하루전 같은 시간 1436명보다 423명 늘어난 수치다. 이를 토대로 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387명(74.6%), 비수도권에서 472명(25.4%) 발생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져 다시 유행이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신규 확진자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됐다가 연휴기간을 거치면서 비수도권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여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650명 ▲경기 620명 ▲인천 117명 ▲충남 85명 ▲경남 82명 ▲울산 53명 ▲대구 44명 ▲충북 43명 ▲부산 32명 ▲광주 32명 ▲대전 31명 ▲강원 30명 ▲전북 30명 ▲경북 27명 ▲전남 25명 ▲제주 7명 ▲세종 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024명→1961명→1708명→1804명→1490명→1375명→159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708명꼴로 나왔다. 8일 자정을 기준으로 2000명이 넘어서면 일주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하는 셈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