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승컵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각) 맨유TV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를 통해 호날두는 "휴가를 즐기는 마음으로 복귀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이미 말했던 바와 같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돌아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맨유 시절 팀 동료였던 웨스 브라운이 진행했다. 브라운과는 지난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함께 들어올린 바 있다.


호날두는 현재 36세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앞으로 3~4년 정도는 더 현역으로 뛰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향후 3~4년 정도는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가 공언한 만큼 뛸 경우 40세까지 현역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이른바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맨유 생활을 접었고 이후 2018년 유벤투스로 자리를 옮겼다가 올시즌 맨유로 복귀했다. 앞서 지난 2003-04 시즌부터 레알로 떠나기 전까지 196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통해 84골 4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