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2021.9.7 © AFP=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등판 일정이 또 변경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후 진행된 화상 기자회견에서 "12일 볼티모어와 더블헤더 1차전 선발은 류현진"이라고 밝혔다.

앞서 토론토는 류현진을 13일 경기 선발로 내정했다. 하지만 10일에는 일정이 변경, 12일 더블헤더 2차전에 등판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그러나 이 역시도 최종은 아니었다. 이날 경기 후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을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최종 발표했다.

류현진은 올해 27경기에서 13승8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다소 높지만 13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단독 2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게릿 콜(뉴욕 양키스·14승)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하기에 류현진으로서는 다승왕을 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더블헤더 2차전보다는 1차전 등판이 더 유리할 수 있다.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30분 휴식 후 진행된다. 따라서 경기 시작이 정해져있는 1차전 등판이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12일 볼티모어와의 더블헤더 1차전은 오전 5시35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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