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건설 현장이나 종합병원, 실내체육시설 등 일상 속 다중이용시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생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65명으로 2일째 1800명대를 지속했다. 이는 67일째 네 자릿수 발생으로 해외유입을 제외한 1주간 국내 일평균 확진자는 1725.4명을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를 보면 서울 강동구 실내체육시설2에서는 이달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첫 확진자를 포함해 이용자 14명, 종사자 6명, 가족 1명, 지인 2명이다.
경기 김포시 건설현장에서는 이달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13명은 건설현장 근로자였으며, 1명은 아직 조사 중이다.
경기 남양주시 주간보호센터2 관련 확진자는 16명을 기록했다. 이달 8일 종사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종사자 2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또 센터 이용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대덕구 종합병원에서도 두자릿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달 7일 환자 1명의 감염사실이 확인된 이후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감염자는 현재까지 16명으로 환자 11명, 보호자 및 간병인 3명, 직원 2명이다.
강원 양구군에서는 한 가족 관련 감염이 발생했다. 이달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인 등 접촉자 1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현재까지 첫 확진자를 포함해 이 가족의 지인 3명의 감염사실이 밝혀졌고, 이외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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