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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8주째 역대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첫째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0.40%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은 지난주(8월 23일 기준)에 이어 이번주에도 0.21%를 기록했다. 서울 안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강서구(0.29%→0.30%)다. 마곡지구와 방화·염창·등촌동을 중심으로 올랐다. 강남권에선 송파구(0.27%)와 강남구(0.26%)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올랐고 강북에서는 노원구(0.27%), 용산구(0.23%), 마포구(0.20%)가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공공택지 개발호재가 있는 화성시(0.69%→0.79%)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호재가 있는 안성시(0.58%→0.79%) 등에서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인천은 연수구(0.64%), 계양구(0.49%), 부평구(0.48%), 서구 (0.47%) 등이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등으로 거래 활동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역별 인기단지의 신고가 거래와 전세가 상승, 매물부족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