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 기간에 111만명이 넘는 인파가 국내공항을 이용해 고향을 오갈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사진=뉴스1
추석연휴 기간 동안 111만명이 넘는 인파가 국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인 오는 17~22일까지 6일 동안 국내 14개 공항에서 총 8678편의 항공기가 전국에 뜬다. 이는 올 초 설 연(2월10~14일) 기간 운행된 6620편과 비교해 31%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공항 이용 승객은 일평균 18만5404명, 총 111만2426명으로 전망된다. 추석연휴 국내선 이용객 예측수는 올 초 설 연휴 이용객 94만6454명과 비교해 17.5% 늘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단계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의 가족모임이 허용되는 등 일부 방역 조치가 완화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기간 이용객이 가장 많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39만5388명(일평균 6만5989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김포공항을 통해 고향을 오가는 귀성 예정인파는 38만7096명이다. 이 기간 김포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은 6만4516명으로 전망됐다.

김해공항은 15만7833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평균 이용객은 2만6305명. 이밖에 광주와 대구, 여수 공항 등을 이용하는 승객은 17만2107명으로 일평균 2만8684명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공항은 추석연휴에 국내 14개 공항을 통해 운항되는 총 8678편의 항공기 중 2990편이 이·착륙해 운항수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김포공항 2908편, 김해공항 1272편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양양, 여수, 광주, 대구공항 등을 운영하는 기타 항공기 운항은 1508편으로 예측된다.


국제선 항공기가 집중된 인천국제공항은 올 추석연휴 기간 5만8792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일 이용객은 1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추석연휴(3만5260명)와 비교해 66.7%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