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본점/사진=머니S DB.

다른 시중은행과 달리 꾸준히 영업점을 늘려가던 광주은행이 올해들어 영업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광주은행 점포수는 143개로 전년 상반기(146개)대비 3개 점포가 폐쇄됐다.

광주은행은 2015년 134개에서 ▲2016년 140개 ▲2017년 141개 ▲ 2018년 142개 ▲2019년 145개 ▲2020년 146개로 매년 점포를 늘려왔다.

시중은행에서는 국민·하나은행이 각각 18개점포를 없앴고,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이 7개 점포를 폐쇄했다.

광주은행은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대, 점포 효율화 추진 등으로 점포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점포운영에 대한 은행의 자율성은 존중하되 노령층 등 금융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은행이 사전영향평가 등'점포폐쇄 공동절차'를 충실히 운영하도록 하는 등 금융이용자의 금융접근성을 보호하기 위한 감독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