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14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90명 발생해 처음으로 700명대를 돌파했다.
직전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인 지난달 24일 677명보다 100명 이상 많은 숫자다. 자정까지 아직 3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800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90명이 늘어 누적 8만8346명이다. 3시간 만에 251명이 늘었다.
일주일 전 일일 확진자 수 671명보다는 119명 늘었고 전날 일일 확진자 수 539명보다는 251명이나 증가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5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12~13일 500명대로 내려왔다.
2주 전까지 화요일을 제외하면 평일 500명대, 주말 400명대를 기록했지만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추석을 맞아 2주 동안 8인 모임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확산세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해외 유입이 1명이고 나머지는 국내 발생이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44명이다.
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난 32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누적 30명이다.
강동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237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했다가 감염됐다. 15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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