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사진=장동규 기자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팔을 걷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4대그룹 총수들과 잇따라 회동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총리실은 LG와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을 위한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참여를 조율하고 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7일 KT와 첫번째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합의했고 14일에는 삼성과 두번째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재계에서는 KT와 삼성에 이어 LG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의 3호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총리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0월 중 회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뿐 아니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및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들과의 면담도 잇따라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재계의 참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앞서 KT는 1만2000명, 삼성은 3만명 규모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삼성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김 총리를 맞이해 회사의 일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당시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