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마감 시한을 지키지 않은 의료 종사자 약 3000명에 대한 정직을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정부는 15일까지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마감 시한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의료 종사자 약 3000명을 정직 처리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직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의료진이 아니라 지원 부서에 근무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직 조치된 의료 종사자 수가 지난 15일 마감 시한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의 270만 의료 종사자들 중 백신 의무 접종에 반발해 의료계를 떠난 사람은 수십명뿐"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모든 의료 종사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받도록 지시했고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무보수로 정직될 것임을 통보했다. 프랑스 국민은 대부분 이러한 정부의 조치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일부는 이에 항의하는 반대 시위를 몇 주 동안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