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투시도./사진=한라
한라는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974억원 규모로 지난해 한라 매출액 1조5653억원 대비 약 6.2%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 중구 황학동 1756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0층 4개동 공동주택 404가구(임대 53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아파트는 조합원 물량 351가구와 임대 53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없다.

사업지는 시청, 을지로, 종로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신당역과 동묘역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중앙시장, 동대문패션타운, 국립중앙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조합원 모집은 100% 완료됐다. 한라는 이번 계약 체결 후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8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5년 11월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그동안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등 수도권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