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제2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 위기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상륙, 비트코인이 8%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1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89% 급락한 4만37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시간 전 10% 이상 급락한 4만2669달러까지 떨어졌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것은 헝다발 금융위기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상륙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헝다 파산 위기로 세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암호화폐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
20일(현지시간) 헝다발 충격으로 미국 증시는 물론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증시는 다우가 1.78%, S&P500가 1.70%, 나스닥이 2.19% 각각 급락했다.
유럽증시도 독일의 닥스가 2.31%, 영국의 FTSE가 0.86%, 프랑스 까그가 1.74% 각각 급락했다.
이는 중국발 헝다위기로 세계경제가 큰 위기를 겪게 될 것이란 우려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27% 급락한 549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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