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초청 토크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9월 25일 경기도문화의날을 맞아 소설가 김훈 작가를 초청하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해온 소설가 김훈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김훈, 겨우 쓴다'라는 부제하에 작가로서의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전직 언론인이자 현재 여행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재열 작가가 이번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소설가 김훈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여행작가’로서 자신의 경험과 소회를 관객들과 나누며 토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출간된 '자전거 여행1, 2'에서 소설가 김훈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보고 느낀 내용을 생생한 사진자료들과 함께 에세이 형식으로 엮어내어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토크콘서트는 역사와 연계되는 장소에 대한 여행 이야기로 구성된다. 다수의 역사소설로 인기를 얻은 김훈 작가는 이번 무대에서 청ㆍ일 전쟁의 소재지였던 안산 풍도에서부터 '칼의 노래'의 소재지 진도, 남한산성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여행하며 느꼈던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경기아트센터 공연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외 여행이 어려워져 많은 분들이 아쉬운 마음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김훈 작가와 고재열 작가가 풀어내는 여행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이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잠시 달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토크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김훈 작가는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이자 전직 기자이다. 1948년 5월 태어나 한국일보, 국민일보, 한겨레신문, 시사저널 등의 언론사를 거치면서 기자로 활동했다. 2001년 '칼의 노래'를 출간하며 대중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꾸준히 작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