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 참석을 비롯한 미국 순방과 관련해 "국격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고 평가해도 과하지 않다"고 극찬했다. /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 참석을 비롯한 미국 순방과 관련해 "국격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고 평가해도 과하지 않다"고 극찬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 대통령님의 외교적 성과에 경의를 표한다. 이번 방미 성과를 강력히 지지한다. 앞으로 더 크게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이 UN 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며 "북한이 유보적 반응에 그치고 있지만 종전선언에 대해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말 할 만큼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힘을 실었다.

이어 "대통령께서 말하신 종전선언과 함께 남북간 신뢰구축, 정의용 장관이 제기한 제재완화 방안까지 논의할 수 있다면 비핵화 협상은 얼마든지 재개될 수 있다"며 "제가 종전선언을 '획기적인 남북관계 발전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한 이유로 관련국들의 협조와 지지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님은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지구공동체 시대’라는 비전도 제시했다"며 "지구공동체 비전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임을 보여주는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1990년대에 한국을 아시아에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모델임을 선언하여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장면이 떠올랐다"며 "김대중 대통령님에 이어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고 평가해도 과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국제사회에서의 공평한 배분을 위한 백신외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며 "문재인 대통령님의 외교적 성과에 경의를 표한다. 이번 방미 성과를 강력히 지지한다. 앞으로 더 크게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번 문 대통령님의 성과이자 김대중 대통령님부터 이어져온 민주정부의 축적된 결과물"이라며 "청출어람하는 4기 민주정부로 대한민국 국격을 더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