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청사 ©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예술인과 협업하는 마을 기업 5곳을 '모두애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곳은 Δ서울 도봉구 목화송이 협동조합 Δ대구 중구 레인메이커 협동조합 Δ인천 남동구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Δ전남 영광군 지내들 영농조합법인 Δ경북 포항시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 등이다.

행안부는 설립된 지 2년 이상 지난 마을기업 중 조직 안정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애마을기업을 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비를 1억원씩 지원한다.


목화송이 협동조합은 면생리대와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가방 등을 만드는 마을기업이다.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를 줄이고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레인메이커 협동조합은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지역의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축제와 상품 등을 기획하고 있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도 운영 중이다.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은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마을 중심의 지역축제·공연·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내들 영농조합법인은 보리를 활용한 2차 가공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매출액의 80%를 농가에 환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은 게 껍질과 쌀드물 등으로 친환경농약을 개발했다. 폐광산과 휴경지를 이용해 전통 장류, 친환경 농산물도 생산하고 있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모두애마을기업이 '간판 마을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마을기업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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