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소속팀 템파베이는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다. /사진=로이터
최지만(30)은 부진했지만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안타를 쳤던 최지만은 다음날 디트로이트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3에서 0.228(241타수 55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1루 땅볼을 쳤다. 상대 1루수가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면서 1루를 밟았지만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팀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2루에서 최지만은 또다시 1루 땅볼을 쳐 타점 기회를 날렸다.

5회말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말 2사 2루에서는 좌익수 직선타에 그쳤다.


이날 탬파베이는 마이애미를 7-3으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96승59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확정했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지구 우승을 확정한 팀이 됐다.

탬파베이가 지구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통산 네 번째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