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이에스티나가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사진=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티나가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후 2시 제이에스티나는 전 거래일 대비 465원(13.72%) 상승한 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125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2005년 개성공장을 준공해 2016년 2월 공단 폐쇄로 철수할 때까지 일부 품목을 개성에서 생산해 남북경협주로 분류된다.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은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맡을 정도로 개성공단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부는 최근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유화적 담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대화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틍일부는 전일 "북한도 김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남북 관계의 조속한 회복과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바라고 있으며 종전선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남북 정상회담 등 남북 간 관계 개선을 위한 여러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힌데 대해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논의를 위해서는 남북 간 원활하고 안정적인 소통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우선적으로 남북 통신선이 신속하게 복원돼야 한다"면서 "남북 통신선의 조속한 복원과 함께 당국 간 대화가 개최돼 한반도 정세가 안정된 가운데 여러 현안들을 협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88년 시계회사 로만손으로 출발한 제이에스티나는 2003년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인기를 끌면서 2011년 동명의 핸드백 브랜드를 선보였고 2016년 사명을 제이에스티나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