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금융서비스 제공 외에도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시도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SNS 광은스타’ 공모전을 펼쳤다.광주은행 본점/사진=머니S DB.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연령이나 관심사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또는 비대면으로 제품 홍보 및 구입까지 유도하는 여러 SNS 매체의 라이브 방송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 ·

광주·전남지역 금융권과 유통가에서도 이같은 바람이 불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와 마케팅 기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금융서비스 제공 외에도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시도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SNS 광은스타’ 공모전을 펼쳤다.

2019년부터 세 번째 소통의 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SNS 광은스타’ 공모전'은 올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부문으로 마련됐다. 

유튜브 부문에서는 ▲광주은행 캠페인송 ‘상생으로’의 의미가 잘 전달되는 영상 ▲브랜드 및 금융상품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는 매월 공지하는 ESG 활동 미션 사진을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어려운 금융상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광주은행 상품 이용 혜택 및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 및 사진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광주은행은 앞서 지난 5월 ‘고객 대상 UCC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고객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시도한바 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매체로 각종 금융정보와 신상품,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기존의 틀에 박힌 정보전달식의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의 감성에 공감하고 트렌드를 반영하여, 함께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금융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써주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민과 고객에게 금융지원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방은행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광주·전남지역의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는 30여개 브랜드에서 50회에 넘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를 억누르고 있던 고객들과 직접 소통을 진행했다./사진=머니S DB.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소비 마케팅에도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에 따르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광주월드컵점에서 지난 3월 5일 라이브 방송이 최초로 진행된 이후 현재까지 광주·전남지역의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는 30여개 브랜드에서 50회에 넘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를 억누르고 있던 고객들과 직접 소통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가 급감하자 입점 브랜드의 홍보 수단으로 시작한 라이브 방송은 고객 반응 또한 폭발적이였다.

올해 초 롯데아울렛 수완점 듀엘 메장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20여분 동안 진행된 방송에 100여명이 동시 접속하여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여파로 주변 브랜드의 하루 매출이 100만원들 밑돈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로 보여진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라이브 방송을 생소해하던 고객들이 방송 시간을 기다린다고 전해 듣는다" 며 "라이브 방송이 하나의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