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울버햄튼의 황희찬(25)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황희찬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지난달 울버햄튼과 임대 계약을 맺고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지난달 12일 EPL 울버햄튼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던 황희찬은 이날 시즌 2, 3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PL 사무국은 이 경기 후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최우수선수인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황희찬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황희찬은 1만16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4.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또 축구 통계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울버햄튼 선수들 중 가장 높은 8.6점을 부여받았다. 황희찬의 두 골을 모두 도운 히메네스가 8.4로 뒤를 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황희찬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줬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쯤 그의 완전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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